2012년 9월 27일 목요일

간만에 개념기사 발견(아이폰 5편)

개인적으로 애플에 호의적인 감정이 있다.
애플 제품을 이용해 본 기간이 보통 사람보다는 좀 되어서 그런건 아니다.
기간으로 따지면 MS나 IBM 호환 제품들이 더 길다.
애플은 길어야 4년정도지만 이 녀석들은 20년정도 쓰고 있으니까.
내가 애플 제품에 호감이 있는건 스펙이 아니다.
조화와 완성도다.

애플 제품들을 쓰는 사람들이 잡스가 했던 독설들에 수긍하는건 바로 이런 점이다.
여러 신기술을 표방하고 나와도 무수한 버그나 조잡한 UI들로 실망한 사람들이
애플의 완성도와 심플하고 직관적인 UI에 매료되는 것이다.
다른 회사들이 허접하지만 새로운 100개의 신기능을 보여줄 때
애플은 완성도 높은 10개의 신기능을 보여준다.

이런 점은 하이파이 제품들에서도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쪽 계열에서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일본제 제품들이 아니다.
주로 유럽이나 미국 제품들이다.
이 둘의 차이점은 간단하다. 일본제 제품들은 신기술과 엄청나게 많은 기능들을
탑재하고 나온다. 새로운 포맷인 CD나 blu-ray, AV 리시버(요즘엔 AV 센터라고도 불린다.)들의 어마 어마한 음장효과들.
그에 비해 유럽과 미국 제품들은 기능이 별로 없다. av 리시버류의 엠프를 기준으로 보자면
전원 on/off와 볼륨 그리고 소스 선택정도가 전부다.
그럼에도 이 제품들이 명품이라고 칭해지는 이유는 이 기본적인 기능들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전원 on/off나 소스 선택시에 지직거리는 노이즈가 없다거나 볼륨 조절시에 음량이 안정적으로 변경되는 것 그리고 재생되는 소리의 아름다움.

바로 이점이다. 유저들이 결국 사용하는 건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 많은 기능들을 다 사용할 일도 없고 빈도도 높지 않다. 애플의 혁신? 그런것들인 이런 기본적인 기능들의 완성도였다. 그리고 그것들의 조화이다.

핸드폰의 혁신이라고 알려진 아이폰 3G모델. 기능적으로만 보면 새로울게 없다.
터치 스크린이 그전에 없었나? 와이파이 기술이 없었나? 핸드폰에서 오디오/비디오 재생 기능이 없었나? 그리고 앱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없었나?
아이폰은 이 기능들의 완성도를 높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UI를 제공하며 각 기능들의 조화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마케팅의 귀재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이것뿐이다. 잡스가 소개하면서 얘기한 혁신의 본질은 이것이다. 세상에 없던 신기술을 보여준게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만들어 낸 제품이다. 그리하여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가장 완성도 높은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한 것이다.

근데 왜 유저들이 빠져나가냐고?? 사람들의 요구는 단순히 저런걸로 충족되진 않으니까 그렇다. 어떤 사람은 더 큰 화면을 원하고 또 다른 사람은 핸드폰을 usb 메모리처럼 이용하고 싶고 어떤 이는 친절한 AS를 원한다.

이런 것들이 없다고 아이폰이 혁신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애플이 실망스럽게 변해가고 또 해외에서도 그렇게 평가되고 있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 언젠가 정리해보고 싶었다. 국내외 언론들을 정리해서 비교하고 싶었다.
근데 이걸 국내 한 언론에서 먼저 했다. 기뻤다. 그리고 조금은 분했다. 내 개인적인 느낌은 뒤로 하고 이걸 소개하고 싶다. 내가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적지만 여기 방문하신 분들이 한번씩 봐줬으면 한다.

느려터진 아이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라는데?(미디어오늘)


2012년 8월 21일 화요일

왜 사람들은?

불편은 못참으면서 왜 불행은 참을까??

네이버 검색이 익숙해져 다른 검색 사이트에 익숙해지는게 귀찮아서
욕하면서 네이버를 쓰고,

나가수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저런 노래 잘하는 아티스트는 안키워주고
춤이나 추는 딴따라나 키워준다며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 엘범은 하나도
안사거나 다른 아티스트가 누가 있나 찾아보려하지 않고,

조중동(혹은 조동중)이 말도 안되는 기사를 쓴다고,
보수들을 위해 진보에 악의적인 기사나 써댄다고 하면서
한겨례, 경향 혹은 시사IN같은 매체를 돈주고 사보지 않는다.



네이버를 욕하면서 쓰는 사람들 때문에,
딴따라 가수들 천박하다고 하면서 볼께 없으니 그네들의 예능이나 보는 사람들 때문에,
조중동 쓰레기라고 하면서 진보 매체를 돈 주고 사보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당신들 스스로 불행한 것이다.

반대편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위해 움직인다. 행동한다. 실천한다.



세상이 더럽다고 느껴지는가?
자기 행복을 위해 행동하라.
그리고 그 시작은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데 있다.

2012년 8월 19일 일요일

액션플랜 (검색편)

나꼼수는 듣다보면 김어준 및 다른 진행자들이 항시 얘기하는게 있다.
`잊지않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도록 즐기면서 오래 가야한다.`
이상했다. ㅇㅇ. 매우 이상했다.
그리고, 지금도 이상하다.

뒤에 문장은 매우 긍정한다. 수긍한다. 납득이 된다.
근데 앞에 문장은... 잘 모르겠다. 졸라.

예를 들어서 농구를 하는데 책으로만 졸라게 공부하고 이론 빠삭하고 룰 다 외우고
그리고 있으면 시합나가서 득점왕 먹나? 아니 최소한 같이 뛰는 동료들한테 도움을
되나?? 내 생각은 매우 졸라 전혀 도움이 안된다.

영어를 책으로만 달달달(or 딸딸딸) 외우고 단어 졸 암기하고 문법 쩔면
외국인 앞에 가서 유창하게 대화가 되나??

전혀, 그럴일이 없다. 전혀.

그래서 이상한거다. 평소부터 조금씩 액숀을 취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정말 사소한거부터 말이다.

먼저 최근의 나꼼수에서 얘기했던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껀을 보자.
이것에 액숀플랜의 가장 좋은건 네이버에 항의하는거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왜 검색어가 사라지냐? 늬들이 뭔가 손대는거 아니냐?'
근데 요래 요래 해봤자 어짜피 정해진 대답밖에 안 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이미 전문가들이 요건 해주고 있다. 근데 그 전문가들도 의문을 가질 뿐, 네이버 회사 내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지 않는한 결론 낼 수 없는 답변들만 오는거다. 그래서 의혹만 커지고 네이버는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는거다.

그럼, 더 좋은 방법은 뭘까? 실질적으로 네이버 방문을 줄이는거다. 네이버 뉴스 캐스트 문제도 크긴 하지만 일단 가장 문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니까. 하나씩 하나씩 하자구.
네이버 방문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건 간단하다. 뉴스야, 다른 포탈 보기 어색하면 일단 네이버껄 이용해라. 한꺼번에 많이 할려고하면 짜증나서 때려치기 쉽다. 바로 검색을 다른 곳에서 하자. 네이버 검색 결과? 솔직히 허접할 경우가 많다. 뭐든지 판다고 나오는 옥션이라던가, 뭔 파워링크 따위가 상단에 나온다. 근데 내가 원하는건 이게 아니잖아? 요런걸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이 구글이다. www.google.co.kr 바로 여기.

네이버에서는 검색 결과가 네이버관련 사이트를 우선 보여준다. 그럼 네이버 관련 사이트가 네이버에 안좋은 얘기를 할 수 있을까? 확율이 두환이형 비자금 찾아내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구글은 그런거 없이 막 뿌려준다. 첨에는 정리가 안된다고 어색할진 몰라도 몇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오히려 쓸데없는 광고가 없으니 더 보기좋다.

정 구글이 어색하면 다음도 있다. 지금은 거의 식물인간 상태는 야후도 있지. 근데 야후 CEO가 삼성SDS 출신이라 좀 거시기 할 수도 있다. bing은 비추다. 왜냐면 중앙일보랑 커넥션이 있거덩. 맘에 안든다. 다음도 정권눈치본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네이버 수준은 아니다. 나중에 정말 사람들이 많이 넘어간다면 손 볼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안되니까 아마 안될꺼야.

그림 한장 없는 졸 장문 읽어주느라 고생많았다.

한줄 요약 - 검색할 땐 네이버 대신 구글을 이용바란다.

끝.

P.S 앞으로 액션플랜 시리즈는 소소하게 계속 이어갈 것이다.
다음은... 다음에 생각해보께.

2012년 6월 10일 일요일

WWDC 2012 예측

 울나라 일기예언보다 더 정확하다고 자신하고 함 예측 해보겠다.

 과연 올해 WWDC에서는 어떠한 것들이 발표 될까?

1. New OS. Mountain Lion.

 올해 WWDC의 가장 핫 이슈는 바로 New OS 일 것이다. 그거도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탑 용 OS.
 새로운 특징들은 이미 홈페이지에 발표되어 있어 새로울 것이 없겠지만 현재 lion에 나타났던 iPad용 OS의 특징들이 데스크탑에 녹아들어 있으며 이제는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상호 호환성이 강조 될 것 같다. 가장 두드러지는건 알림센터가 될 것이다.

2. new MacBook 발표

새로운 OS와 함께 발표될 것은 이 OS로 구동되는 새 하드웨어가 발표될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설득력 있는 것은 MacBook 라인.

 a.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가장 유력하게 얘기되고 있는데 본인은 약간 회의적이다. 그정도 사이즈가 양산 될 수 있을까?? 현재 뉴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패널도 삼성 외에는 수율이 맞지 않아 공급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불안정한 패널 공급을 가지고 제품 발표를 할 것 같진 않다.
 b. 그렇다면 좀 더 슬림해진 본체. 이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나.마 말이다. 얼마나 슬림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사이즈 축소에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도 베터리 일 것이다. 하지만 뉴아이패드에서 업그레이드 된 베터리라면 사이즈 축소도 가능 할 듯 싶다. 그러면서도 사용 시간은 현재 7시간에서 10시간으로 올라가고 말이다.
 c. 전모델의 쿼드 코어 cpu 장착. 이것과 본체 사이즈 축소가 충돌되는 부분이다. 현재 15인치 모델까지 탑재한 쿼드 코어 cpu를 13인치 라인까지 확대할 가능성은 굉장히 농후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문제되는 베터리 소모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최근 3세대 intel i7이 발표되어 울트라북등에 탑재된 것을 보면 이 모델을 이용하여 MacBook 라인에도 충분히 저전력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기대된다.

 이외에 가능성.
 d. SSD 기본 장착.
 e. 향상된 전원 어댑터
 f. 키보드 디자인 변경
 g. 외관 디자인 변경.

3. power Mac 업그레이드.

 무려 2년동안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었던 Power Mac. 이제는 뭔가 해줘야 할 것이다.

 특별하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 생각나진 않는다 12core에서 18core로? 더 편리해진 케이스?
가장 중요한건 이런게 아니라 Mountain Lion이 빠릿하게 돌아가는 모습이겠지.

4. iOS 5.2 공개.

 모바일 관련 첫번째 발표도 역시 OS 관련. iOS 6가 아닌 iOS 5.2다.

 현재 언론에서 iOS6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건 애플 발표 김빼기 작전인거 같다. 왜냐고? 이런 기사를 내보내면 사실이던 아니던 사람들은 iOS6를 기대할꺼라고. 근데 막상 발표 된건 iOS 5.2라면 `뭐야?? iOS6가 아니야?`라며 실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건 작년 iPhone 4S가 발표 될 때 아무리 봐도 cycle이 신모델이 아님에도 iPhone 5나온다고 설레발 치는 것과 같은 거다. 이걸 모르고 썼다면 애플 관련 기자질 그만 둬야 하는 거고, 알았다면 당연히 작전인거다.
 자, 그럼 왜 5.2 일까?
 a. iOS 5가 발표된건 작년 10월 iPhone 4S와 함께다. 발표된지 겨우 반년 조금 넘었을 뿐이다. 근데 벌써 새버전이 나온다고?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 OS라서 쉽고 빠르게 업그레이드 될꺼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완전한 착각이다. 새로운 OS가 발표된다면 iPhone 전기종 테스트를 해야하고 개발해야 하는 양도 어마어마하다. 애플이 돈을 많이 번다고 대기업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애플은 중소기업이고 엘리트 주의의 회사다. 즉, 소수의 인재가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구조다. 그래서 빠르게 개발해서 여러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는 대기업과는 그 방식을 달리한다.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b. 그렇다면 .2버전에서의 가장 큰 변경점은?
 facebook의 iOS통합등의 얘기도 있지만 아마도 가장 큰 변경점은 siri일 것이다.
siri의 새로운 언어 제공은 확실 할 것이고 애플이 잘 만 해준다면 siri관련 api를 오픈해 줄지도 모른다. android에서는 제공되는 음성인식 검색 같은게 iOS에서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패드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걍 기대는 해본다. (약 10%정도의 가능성)
 c. mountain Lion과의 호환성이 들어 갈지도 모르겠다. 가장 가능성 있는건 알림센터와 iMessage의 연동 그 담이 air drop연동.
 d.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로는 wifi성능 증가. 뉴아이패드 베터리 충전 시간 감소등

5. XCode 5 release.

 아쉽지만 모바일 관련 하드웨어 소식은 없을 것 같다. (흠... 있다면 iPod이 가능할텐데 디자인 말고는 딱히 변경될께 있을려나??) 그래서 마지막은 개발툴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가능성 있다. 사실 XCode5 개발에 대해서 Mountain Lion과 함께 알려졌고 OS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
 5에서의 가장 큰 변경점은... UI겠지만 솔직히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다. 4에서 많이 바뀌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3가 가장 좋았지만.
 내가 가장 바라는 점은 메모리 좀 그만 쳐먹어 달라는거. 그것만 되도 성공이다.

지금까지 5개의 발표될 사항들을 봤는데 과연 얼마나 맞을지는 모르겠다. 발표 제목이 맞는다고 해도 세부 내용까지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Hey Apple!!!! Surprise Me.

덧, 혹시나 new iPad의 LTE가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 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추측으론 이번이 아니라 다음 iPhone이 나올때(그때는 iPhone도 LTE를 지원할테니까)에 다른 국가에서도 LTE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다. 지금은 아마 물밑 작업이 한창일테고.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묘한 현상

최근 지른 제품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임에도 왠지 끌렸다. 심지어 사기전에 잠깐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그렇게 매력적이지도 않았다. 심지어 그 위급에 더 끌렸다. 근데 질러버렸다.
바로 XBA-3ip.
얼마만인가. 이렇게 음악에 집중하게 된게.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도 새로 넣은 nightwish가 궁금해서 들어볼려고 쓰고 있을 정도다.
이런 현상은 아마 두가지의 이유가 있을꺼다.
첫째는 정말 괜찮은 이어폰을 찾은거. 이 녀석을 위해 컴플라이 폼팀과 ear net이라는 제품도 따로 주문 했을정도다.
두번째는 나꼼수의 열정이 예전만 못하다는거. 물론 관심은 많이 가지만 전만큼 듣고 또 듣고 하진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음악으로 이동하게 된거다.
sony. 졸라 땡큐.



2012년 3월 18일 일요일

vi editor를 배워보자.

linux건 unix건 써본적이 거~~의 없기 땜시 명령어도 생소하고,
그 유명하다는 vi editor도 써본적이 없다. 뭐 그렇다고 edit plus나 ultra editor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아니다.
근데 졸 유명하고 함 능숙해지면 그 편안함에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하니 궁금해졌다.
그래서 함 써볼려고 한다.
일단 시작은 KLDP의 vi 사이트에서 시작하려 한다.
뭐 간단한 명령어 익히는 정도니까 시작은 기본 vi editor로 하면 되겠지.
맘에 들면 emacs같은 것도 함 도전해 볼까 생각중이다. 흠흠...
일단 시작하는거나 잘해보자. 흠흠...

------------------------------ update 1
xcode용 vim 플러그인도 존재.
이클립스용도 당연히 있겠지???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김용민 출마.

 감정이 복잡하다.
 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좋은건 김용민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할려고 하는 일들이 기대되어서이고,
씁쓸한건 그를 국회의원이 되도록 만드는 사회 때문이다.

개인적으론 너무 착하기만해서 할말 못하고 계속 도퇴될까봐 걱정이 되지만 - 그것보다 민통당에 휩쓸려다니지 않을까가 더 크다. - 신념을 가지고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노무현 대통령처럼 소신껏 활동했으면 좋겠다.

김용민 쫄지마!.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지디넷과 전자신문의 편파 기사를 모아볼까 한다. zolla.

일단 오늘꺼부터


“새 아이패드 GPU도 쿼드 아닌 듀얼코어“


그리고 댓글에 본문 링크를 다시분이 있어서 본문도 링크(What makes the new iPad tick : A peek inside)합니다. - Jongseong Moon님 zolla 땡큐

하이라이트 부분은 이거


“새아이패드에 A5X와 함께 장착된 쿼드코어 그래픽처리칩(GPU)은 듀얼코어CPU임"


뭔말?? GPU = CPU?? 알고보니 GPU는 없고 CPU만 있다는 얘기?


본문을 보면 "쿼드 코어 GPU 옆에 있는 건 '듀얼'코어 CPU다."(Chip-review site Anandtech confirmed with Apple that sitting right next to the A5X's quad-core GPU (graphics processing unit) is a dual-core CPU (central processing unit).)라고 되어 있고 그 바로 밑에 "실제로 CPU는 iPad2와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하며 CPU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 앞으로 나올 타블렛 PC들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을꺼라는 논조의 기사이다. 


 근데 이걸 GPU도 듀얼이라는 요상한 내용으로 둔갑 시킨거다. 아. ssiva. 좃선일보 김대충 구라주필의 "性門지조때로영문법"의 수제자들이 성인이 되어 활동을 시작했나부다. 성문법중 첫번째를 사용한 것 같은데, 무지몽매한 일반인들을 위해 "cipa. CPU나 GPU나 그게 그거 아냐? 국민여론을 분열할 우려가 있다."라는 계몽정신에 입각해 GPU도 듀얼로 변경해주시는 번역을 하신거다. zolla 감동이 똥꼬 깊쑤키에서 몰려 온다. ssiva.




추가 part 1 ------------------------------------------------------------


아직 정식 발매도 전에부터 까고 보는 쥐디넷.
안철수 얘기라니, 이제 정치분야까지 살짝 넘본다.
대주주 어딜까나


추가 part 2 ------------------------------------------------------------

 헉. 빠르다. 최소한 출시 한달 전후로 발표 될 줄 알았던 아이패드 뉴 시리즈 출시설을 벌써 터트릴 줄이야. 저번 기사는 제목도 고치고 문제되는 문구도 수정해서 다시 확인하기 어려워 이번엔 걍 스샷을 찍어놨다.



 소스는 대만의 디지타임스의 "Apple likely to adopt slim bezel displays for 7.85-inch iPads, say sources" 기사.
 단순히 받아쓰기 신문이 아니라면 애플의 모델체인지 주기와 모델 운용 정책을 파악하고 있을텐데 이런 류의 기사를 낸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건 이 기사가 나왔을 때 이익을 얻을 쪽을 생각해보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새 아이패드가 나와서 구매 의욕이 한참 올라와있을 이 때에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고객들은 당연히 구매 의욕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럼 이걸로 이익을 얻을 곳은 어딜까? 딱 찍어서 어느 기업이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애플과 소송중인 삼성이 아니라고 하기는 힘들 것이다.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 최신버젼이 나왔을 때 이런류의 기사가 쥐디넷에서 나오는지 확인해봐라. 쥐디넷은 기존에도 아이패드 2가 나오고 한참 팔리고 있을 7월에 아이패드 새 버젼이 그 해 3분기에 출시된다 "외신 '아이패드3-아이폰5 10월에 출시'"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내보냈다. 아마 삼성이 패널별로 테블렛을 마구 뽑아내니까 애플도 그럴것이라고 판단하나본데, 애플의 과거 행적을 분석해보면 이런 결론은 말이 안된다. 정말 그렇게 예상했다면 IT 기자 그만둬야지. 걍 나처럼 블로그질이나 하면된다.

추가 part 2 ------------------------------------------------------------

전자신문의 첫번째 기사다.

일단 제목


뉴아이패드 발열, 저온화상 입을 수 있다


오호. 제목만 보면 애플을 까는거 같다.
근데 내용을 읽어보면 그게 아니다. 전자신문이 반 애플 성향인건 알았지만 반 삼성인지는 몰랐네.

중요 대목을 보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된 부품은 디스플레이다. IT전문 매체인 미국 씨넷은 디스플레이메이트테크놀러지스 레이몬드 소네이라 대표의 설명을 인용하면서 "뉴아이패드는 아이패드2보다 2배 더 많은 LED가 쓰였다"며 "이는 LED와 배터리에서 더 많은 열이 나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씨넷에 따르면 당초 애플은 전력소비량이 우수한 샤프의 산화물 반도체(IGZO) 액정 패널을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양산이 늦어지면서 기존 기술을 그대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 2문단이다.

자, 이게 왜 중요한지 보자.
졸 문제가 되는 부분이 디스플레이라는거다. 열제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LED를 처바른 디스플레이를 써서 이런 문제가 됐다는거다. 근데 이게 이런 해상도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가 아니라 샤프는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하다는거. 단지 양산이 늦어져서 울며 겨자먹기로 걍 기존 제품을 썼다는거다. 근데 이 기존 제품을 양산하는 회사는 어딜까??

 전에 알아봤듯이 현재 뉴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주 납품 업체는 삼성이시다. 고로 이 기사는 삼성을 교묘히 까는 기사다. 멋지다. 전자신문. 앞으로도 나이스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겠다.


2012년 2월 5일 일요일

나꼼수 비키니 사건의 씁쓸함.

 최근 나꼼수의 비키니 시위에 대한 의견에 대해 말들이 많다. zola.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청자가 아니라 진행자다.) 김어준은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분이시다. 딴지일보를 간간히 찝쩝되면서 봐왔던 그는, 진보의 재탄생에서 노회찬에게 했던 질문들을 보면 원래 그렇게 행동하며 생각해 왔던 분이다. 건투를 빈다를 보면 더욱 더 그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근데 이번 사건은 그가 아닌 주진우, 김용민이 시작했다. 그래서 였을까?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공지영씨도 그래서 트윗에 사과하라는 글을 올렸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처음 문제는 여성을 하나의 인격으로 안보고 성적 도구로 생각했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다음엔 진보진영의 마초이즘이 문제라며 여성 인권이 문제화 됐다. 그러더니 이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나꼼수의 논란대체 능력이 떨어진다며 소통의 문제를 제기했다.

 사건을 계속 봐 온 난 대체 뭐가 문제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번 사건이 문제가 없는데 왜 난리인지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그들이 문제라고 하는게 도대체 어떤건지 이해가 안된다는 거다.

성희롱 -> 마초이즘 -> 소통 부제.
 이렇게 흘러가는 문제제기가 자기 모순이다. 성희롱과 마초이즘은 비슷하니까 여성에 대한 대우가 인식문제이구나 했다. 근데 이게 약발이 다 되서 그런건지 아님 올린 당사자가 '나 성희롱 안당했는데?'라는 글을 올려서인지 몰라도 이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되기 됐으면
성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게 없다며 소통의 문제를 제기한다.
 근데 처음에 제기했던 성희롱 자체가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문제가 남은건가? 문제가 없는데 성찰하는 모습을 가지고 얘기해야하나?

 김어준은 이에 대해 무슨 얘기를 해도 문제가 되니 나올 얘기가 다 나오고 입장 발표를 하자고 했다. 이걸보고 역시 총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느껴진다.

 만약 처음에 문제 제기 됐을 때 사과를 했다고 하자. 그럼 당사자는 그렇게 안느꼈다는데 그렇게 느꼈다고 아니 그렇게 느끼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또한 나꼼수측도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그런 의도였다고 구라를 쳐야하는 거다.
 또한, 나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고 밝혔다고 치자. 그럼 당사자 의견은 없는데 난 그렇게 느꼈다는 다른 사람들이(+ 나꼼수가 아니꼬운 언론들이) 왜 잘못을 인정안하냐며 zola 씹었을꺼다. 그리고 당사자가 나 그렇게 안느꼈다고 글 올리면 팬 뒤에 숨어 문제를 피해간다고 씹었을꺼다.


 비키니 사진을 입고 시위사진을 올린 건 내가 생각하기에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의 힘을 이용하여 시위 효과를 극대화 시킨거다.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면 뭐하러 그런 퍼포먼스를 했겠는가? 그래서 나꼼수 측은 그 의도를 받아들여 그 여'성'스러움에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올린 분도 만족했고 받아들이는 측도 만족했다. 그럼 여기서 문제가 끝난거다. 서로 원하는 바를 얻고 소통이 잘 된거다. 

 근데 이걸 본 다른 사람들이(그중에서 김지영 작가가 가장 먼저) 성희롱이라고 문제제기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그걸 보고 불쾌한 사람들인지 원래 나꼼수를 불쾌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성희롱이라고 사과하라 했다. 난 이 부분에서부터 이해가 안됐다.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당사자를 대신해서(성희롱이라고 밝히기 힘들까봐) 변호해준건지, 자기가 그렇게 느껴서(일반 여성들을 다 성희롱 했다고 느껴서) 주장한 건지, 어떤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전자라면 논쟁이 끝난거구(계속할려면 아니라고 밝힌 당사자한테 '그대 성희롱 당한거 맞다'라고 이해시켜야겠죠), 후자라면 이게 성립 가능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가장 가능성 높은 예상은 걍 성희롱이 아니라 여자를 그런식으로 보는 나꼼수 멤버들의 대한 실망이겠죠. 근데 이건 진짜 웃기는 거다. 그 여자분이 왜 비키니 시위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의견이라는거다. 여자를 그런 식으로 본다고 실망을 느낀 분들은 
[야한 여자 사진이 있다 -> 나꼼수 멤버들이 그 사진을 가지고 흥분한다. -> 아... 저 넘들도 짐승이구나] 
라는 이해 했을꺼라는거다. 오랜 역사동안 약자였던 여자들의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해하는게 맞나고 zola 고민중이다. 내가 여자로 1초도 살아본 적 없으니 내 생각이 맞는지 확신 할 수 없다. 

 내 생각이 맞다면 대체 누구의 소통이 문제인건지 의문이 든다. ssiva


 mbc의 인기 예능인 세바퀴에서 보면 남자 아이돌이 나오면 특히 짐승돌류가 출연하면 아줌마들의 표현이 가관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서 만지기도 한다. 이걸 가지고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성희롱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게 만약 반대의 경우였다면 어떨까? 여자 아이돌이 나왔는데 남자 아저씨 패널들이 아눔마 패널들이 '복근 좋아'하듯 '가슴 좋아' 이러면 그냥 넘어갈까? 복근과 가슴이 같냐고 하는 분들이 혹시 계시다면 '복근이나 가슴이나 둘다 육체적인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곳으로 동일하다'라고 하고 싶다. 남자들은 이런 경우 보통은 매력 있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인다. 성희롱이라고 생각 안한다. 내가 어필한 포인트에 대한 칭찬인데 왜 기분 나빠해야하나? (물론 '오늘 멋진데, 그 몸으로 잠자리에서도 날 즐겁게 해줘야겠어'같은 발언은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다.) 또한 그걸 보는 남자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왜? 둘의 이해관계를 알기때문에.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이런 사건을 대하는 '자칭' 진보 언론의 보도 행태도 웃기다. 뭐가 진짜 옳은 것인지에 대한 자기 생각은 없이 여론 흐름이 그게 그렇다고 하니까 저게 나쁘다고 하니까 같이 씹는다. 그렇게 깨끗한'척'을 하는게 중요한가보다. 이게 어떻게 형성된 여론인지도 모르고 여론몰이 당하는 거다. 욕먹기 싫으니까. 자기편도 까는 선명성 있어보이는게 zola 간지나 보이니까.ssiva. 혹시 민주화 같은것도 그런 자기 과시욕으로 했던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그런 의미에서 진중권이 대단한거 같다.) 이 언론들은 대체 뭘 추구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사회를 어떻게 바꿔보겠다고 이런게 제대로 된 사회라고 하는 의지가 없는거 같다. 그러니까 걍 휘둘려다니는 거다. 그때 그때 '난 졸라 공정해.'라고 보이고 싶은 맘 뿐인거다. zola 시야가 좁은 명예욕 덩어리지. 그러니 기사를 읽어보면 자기 생각은 없다. 결론은 반성해라뿐. 이유는? 다른 넘들이 하는 얘기 옮겨 놓고 얘네들이 너 나쁘데가 끝이다. 지네들이 왜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는게 없다. 그러니까 여론이 좀만 나쁘게 바뀌면 그거 퍼나르기 바쁠 뿐이다. 그러니까 니네들 문제의식은 뭐냐고? ssiva. 그러니까 나꼼수 나오기 전까지 어떤 진보 여론도 보수 여론에 위협이 되지 못한거다. 아마 이런 생각하면서 자위하고 있었겠지.
'우린 옳은 얘기, 진실을 얘기하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관심을 주지 않지?'
라고 말야.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지. 
옳다고 진실이라고 흘러다니는 여론을 걍 정리해서 퍼나르는 것뿐.
이미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데 관심을 가져줄리 있나? 이 사건에 저런 관점도 있구나. 하고 읽고 땡인거지. 

 닥치고 정치를 보면 보수의 특징은 겁이 많아서 상대방을 공격하는거라고 했는데, 진보는 겁이 많아서 우리편 중에 하나를 상대편에 제물로 바치는거 같다. 그리곤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넘이 원래 나쁜 넘이였다고 zola 씹는거지.

그러니까 쫄지마. ssiva.

inspired by 한겨레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간만에 메모.

간만이다.
흠... zola 간만이다.
1월 3일이 마지막 포스팅이였으니,
대충 2주 됐나보다.

2주동안 폭풍(?) 포스팅 후 2주 휴식.
나란 인간의 사이클인가보다.

오늘 메모는 아침에 잠깐 볼려고 봤더니 넘 길어서 나중에 여유있게 볼
기사(?)이다.



요한 스칼렛 A to Z


2012년 1월 3일 화요일

나꼼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들

건드리면 '폭풍까임' '입진보' 낙인
<나꼼수> 편가르기, 빨간불 들어왔다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12월 28일~30일 '진보논객'으로 불리는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학전공 교수, <88만 원 세대> 공저자 박권일씨, <안티조선 운동사>를 쓴 자유기고가 한윤형씨에게 <나꼼수> 현상에 관해 물 었다. 이들은 <나꼼수> 현상을 "소중한 현상"이라면서도 <나꼼수>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 <후략>

나꼼수를 듣는 사람들중에 그들의 얘기에 동의한다면,
어떤 한 쉐끼가 졸라 싫어서 혹은 내가 주류가 되지 못해 이미 된 넘들이 졸라 부러워서
... 가 아니라
증거들을 가지고 합리적인 추정에 의한 비판이나 의혹 제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이런식의 합리적인 비판, 수용 가능하다. 제대로 나꼼수를 듣는 이들이라면 말이다.
아니, 그 이전에 필요도 없다. 이미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근데 그것도 때가 있는거고 눈치가 있어야 하는거다.
이 정권에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말 못하고 주변 부스레기에 대해서만 떠들면서 홀로 독야청청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이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가장 얘기하고 알고 싶었던 사항에 대해서 자기 목숨을 걸고 대신 싸워준 사람들에 대해서
'저것만 중요한게 아냐. 저렇게 해서는 안되'라고 이제 와서 그 들을 욕하면서 자기가 더 공정하고 선명성이 있는 사람인냥 굴겠다고? ssiva!
자기 생각에 좀 아니꼬와도 큰 틀에서 맞다면 그렇다고 해야지, 이 ssiva들은 거기서도 지들이 더 옳다고 하니... 지금 자기 비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큰 잘못을 하고 있는 상대를 까야지 뭣들 하는거야. 그래서 우리들끼리 싸우다가 어떤 넘 하나 말이 옳은게 돼고 그 사이에 국민들은 또 등돌리고 저들이 정권 잡으면 졸라 좋겠다.

아니 자기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못합치고 싸우는데 만약에 이들이 정권을 잡으면 자기 하고 뜻 안맞으면 보수들보다 더 악랄하게 몰아세우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어? 국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겠냐고? 교회에 진보였던 칼뱅이나 루터파가 반대파를 또 자기 안에서도 조금이라도 뜻이 다른 이들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생각하면 간단하지.

괜히 보수는 부패때문에 망하고 진보는 분열 때문에 망한다고 하는게 아닌듯.

왜, 이권이 걸리면 누가 더 많이 먹겠다고 싸우는게 보수라면, 진보는 어떤 사한에 대해서 자기가 더 깨끗하다고 싸우는 넘들인 듯. 잘 좀 하자. 쫌.

2012년 1월 2일 월요일

먹으면 열량을 더 내는 음식.

◆ 통곡물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과 현미 등은 정제된 곡물보다 2배나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

◆ 살코기(단백질)
단백질은 소화되는 동안 음식에 있는 열량의 약 30%를 태우는 높은 발열 효과가 있다. 300칼로리의 닭가슴살은 소화시키는데 90칼로리가 소모된

◆ 렌즈콩 렌즈콩 한 컵에는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35%가 들어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인체가 효율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 저지방 유제품
유제품에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근육량을 보존하고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 녹차
미 국 임상영양학회 저널은 8주 동안 하루에 녹차를 4잔 마시면 2.7kg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녹차에는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화합물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가 들어 있다.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자주 마시면 좋다.

◆ 고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몸을 덥게 만들고 칼로리를 태운다. 다양한 요리에 고추를 활용해 먹도록 한다.



출처(이데일리) 

2012년 1월 1일 일요일

사실인가 이거?

이너마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사실이면...
근데 시점이 너무 멀다. 한 10개월 준비한거라면 치밀하다고 인정해 줄만 한데...

다시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만약 언급하게 된다면,
딱 한번만 더 언급할꺼다.

이너마 유죄.

+ 추가

회사 자체 서버를 테스트 할 목적으로 디도스 공격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군요.
클라세스튜디오가 교육 자료를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므로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위 내용의 중요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쾅쾅쾅. (순전히 내 맘)

아하. 이미 작년인 itunes connect holiday shutdown. Ssiva.

이거 땜시 넘 힘들었다.
zola. 왜 연말에 쉬고 지롤이야. 그 중요한 시기에.